기사 메일전송
화장품 업체 주가 하락, 中 따이공 규제 가능성 제기
  • 김진구 기자
  • 기사등록 2018-07-03 13:57:4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3일 화장품 업체들의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정부의 따이공 규제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LG생활건강(051900)은 전일대비 4.43% 하락한 13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코스맥스(192820)도 각각 2.07%, 1.92% 내린 30만8000원, 15만3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씨티케이코스메틱스(260930)(-7.24%),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4.37%), 에스엔피월드(263920)(-4.29%), 세화피앤씨(252500)(-3.83%) 등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 화장품 전문 매체는 최근 중국 정부가 해외 수입물품의 정상 통관 또는 정상 납세 제품만 유통시키기 위해서 국경에서의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홍콩에서 심천 경로를 이용하던 주변 지역의 기업형 따이공 물류 회사들이 사업장을 철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따이공의 구매대행이 최근 규모가 매우 커진데다 중국 정부 입장에서는 불법적인 수입이기 때문에 규제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국 면세점의 70~80%는 따이공들의 구매로 채워져 왔고, 화장품을 사들이는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관련 종목들의 투자 심리가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의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업체별로 따이공 채널에의 노출 정도와 향후 중국 현지에서의 유연한 대응 가능성을 따질 필요가 있다』며 『따이공 채널이 위축될 경우 실적 하락 위험은 아모레퍼시픽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결국 따이공 수요를 중국 현지 판매로 전환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현지 판매 채널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아모레퍼시픽이 유리하다』면서 『아모레퍼시픽의 중국에서의 화장품 매출액 규모는 1조1000억원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kjg@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basic       cafe-2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5.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