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키움증권은 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 스토리는 유효하나, 중국 설비 투자 수요에 기반한 민수 사업들의 회복 강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며 투자의견 「Outperform(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종가는 2만2450원이다.
키움증권의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낙폭 과대 상태지만, 엔진 RSP 사업 딜레마와 더불어 실적 모멘텀이 미약판 편』이라며 『지금의 정치 환경에서 방산 분야의 업황 호조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68억원(QoQ 흑자전환, YoY -27%)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216억원)를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스토리는 정밀기계(산업용장비), 테크윈(시큐리티), 파워시스템(에너지) 등 한동안 부진했던 민수 사업들이 회복되는 데 있는데, 그 강도가 기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들 민수 사업들은 공통적으로 기업 분할과 더불어 강도높은 체질 개선 노력을 기울였고, 중국 중심의 설비 투자 재개 수요가 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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