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4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유가 상승에 따른 사업 악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25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 40분 현재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32만4500원이다.
토러스투자증권의 정시훈 애널리스트는 『롯데케미칼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4000억원(YoY +12.6%, QoQ +8.5%), 7037억원(YoY +11.3%, QoQ +6.3%)을 기록할 것』이라며 『유가 상승에 따른 사업 악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 타이탄 증설 효과와 견조한 제품 시황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롯데케미칼은 내년까지 주요 제품군의 증설로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에는 타이탄 PP 20만톤이 증설되며, 여수 공장에 에틸렌 20만톤과 프로필렌 10만톤이 추가로 증설돼 올 11월에 상업 가동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에 에틸렌 100만톤과 EG 70만톤 증설이 예정돼 있다』며 『마지막으로 2019~2020년에는 MeX 20만톤, PC 11만톤, PIA 38만톤 증설 등이 계획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내 건설 중인 세일가스 기반 ECC를 올해 말에 완공할 예정』이라면서 『우즈벡의 ECC와 현대케미칼의 잔사유 크래커를 통해 원료 다변화를 한층 더 확대시킴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 롯데케미칼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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