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삼화전기(009470), 샘표(007540), 사조해표(079660) 등 3개 종목이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제일제강(023440), 메디톡스(086900), 장원테크(174880), CJ오쇼핑(035760) 등 7개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하나투어(039130), 한화케미칼(009830), 용평리조트(070960), 광동제약(009290) 등 45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지와이커머스(111820), 신텍(099660), 하나마이크론(067310), 필링크(064800) 등 71개 종목의 주가가 1년 중 가장 낮았다.
자료 = 한국거래소. 버핏연구소
코스피시장에서 삼화전기가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삼화전기는 전일대비 10.94% 상승한 4만2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4만6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화전기는 주로 생활가전에 사용되는 전해콘덴서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생활가전의 판매 증가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향후 자동차, 풍력, 태양광, ESS(에너지 저장장치), 로봇, IoT 제품군으로 사업영역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제일제강의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제일제강은 전일대비 7.52% 상승한 24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2935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날 제일제강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도인은 최준석, 양수인은 최용석, 류상미다. 변경 최대주주는 최용석이며 250만주를 소유할 예정이다.
반면 코스피 시장에서 하나투어가 원화약세 및 일본지진의 영향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하나투어는 장중 한 때 7만30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다만 저가매수 유입으로 전일대비 1.20% 상승한 7만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나투어는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오사카에서 발생한 규모 5.9의 지진으로 여행 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지와이커머스가 33억60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지와이커머스는 전날 종가와 같은 33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318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지와이커머스는 시설자금 마련을 위해 33억6330만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1주당 3570원이다. 청약일과 납입일은 모두 이달 16일이며 만기일은 2021년 7월16일이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1.0%, 만기이자율은 3.0%다.
ksb@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