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신영증권은 9일 태경산업(015890)에 대해 그동안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사업구조로 주목 받던 태경산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태경산업의 주가는 6930원이다.
신영증권의 정규봉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쇼핑 활성화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경쟁사가 도태되면서 점유율까지 상승하는 중질탄산칼슘사업은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태경산업의 100% 자회사 경인에코화학은 수질 및 대기오염 물질 제거용 액상소석회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이라면서 『올해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 증설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태경산업의 대기오염 제거용 고반응 소석회 매출도 향후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합금철 사업부는 원재료인 망간가격이 상승하고,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합금철 가격도 동반 상승함에 따라 마진스프레드가 개선되는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경산업 합금철 사업. 사진 = 태경산업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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