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tvN 새 주말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시청률 9.7%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스터션샤인」은 7일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8.9%를 기록한 데 이어 8일 2회 방송에서 0.8%p 상승한 9.7%를 기록했다.
이는 1일 종방한 전작 「무법변호사」와 대조를 보여주는 성적이다. 「무법변호사」는 방송 내내 단 한 번도시청률 10%를 넘기지 못했다. 제16회가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도 8.6%에 그쳤다.
「미스터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미스터션샤인」 포스터. 사진 = tvN 홈페이지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 출연진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특히 이병헌은 인공 「유진 초이」를 맡으며 9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했다.
또 「도깨비」, 「태양의 후예」의 작가인 김은숙 작가가 첫 시대극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져, 방영 전부터 기대감이 커졌다.
한편 「미스터션샤인」 관련주가 주목 받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미스터션샤인」의 제작사로 알려졌다. 지난달 21일 넷플릭스와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방영권 라이센스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정확한 매출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소 287억원 이상의 금액으로 체결했을 것이라는 평가다. 이는 제작비 대비 70% 이상의 금액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최대주주인 CJ E&M(130960)도 「미스터션샤인」 흥행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CJ E&M은 국내 최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미스터션샤인」이 방송되는 tvN 광고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미스터션샤인」 수혜주로 카카오M(016170)도 주목할 만 하다. 「미스터션샤인」의 주연 3명 모두 소속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카카오M은 BH엔터테인먼트, 숲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광고모델 캐스팅 에이전시 레디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지분투자 및 파트너십 등 협업체계 구축했다.
「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은 BH엔터테인먼트, 김태리는 제이와이드컴퍼니, 유연석은 기존 카카오M의 자회사 중 하나인 킹콩by스타쉽 소속이다.
ksb@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