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7월 들어 증시 하락이 이어진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 5개 중 1개꼴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종가 기준으로 이달 들어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280개로 집계됐다. 지난달 52주 신저가 경신 종목이 코스피시장 27개, 코스닥시장 65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각각 10배와 4배로 증가한 수치다.
코스피시장에서는 현대자동차, 삼성물산, 삼성생명, 한국타이어, SK, 신한지주, 대한항공 등 업종 대표주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원익IPS, 인터파크, 동화기업, 서울반도체, 대유위니아 등 2분기 실적 부진이 전망되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삼성증권의 정명지 애널리스트는 『최근 미국의 긴축에 따른 유동성 위축 우려감이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이 쉽지 않은 국면에 진입했다』면서 『공포 이면에 숨겨진 진정한 가치를 찾을 수 있다면, 주식투자에 있어 패닉은 다시 오기 힘든 기회』라고 조언했다.
사진 = 픽사베이
nsh@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