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SK증권은 10일 서진시스템(178320)에 대해 올해는 생산 공정의 수직 계열화를 통한 이익률 회복이 가능해 보인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서진시스템의 주가는 2만8150원이다.
SK증권의 나승두 애널리스트는 『서진시스템은 각 사업 부문별 전방 산업의 고른 성장과 생산 공정 수직계열화 효과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몰셀 함체/안테나 등을 제작하는 통신장비 부문에서만 올해 1200 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5G 주파수 경매가 끝나고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통신장비 발주가 기대되는 만큼 매출 성장률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면서 『지난해 약 113 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ESS 부문은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기차 및 차량 경량화 부품을 납품 중인 「Valeo(프랑스)」를 비롯하여 미국 최대 자동차 부품회사인 「Borg-Waner」, 일본 「Honda」 등으로 고객사를 확대 중』이라며 『글로벌 전기차 관련 업체들을 중심으로 고객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향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5월 유상증자 결정 이후 단기 하락한 주가는 올해 예상 EPS(주당순이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5.4배에 불과하다』며 『성장주의 매력과 더불어 밸류에이션 매력도 함께 부각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서진시스템 알루미늄 잉곳. 사진 = 서진시스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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