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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주주 거래] 루미마이크로, 최대주주 에스맥 지분↑
  • 노성훈 기자
  • 등록 2018-07-10 11: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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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루미마이크로(082800)는 10일 최대주주인 에스맥(097780)이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루미마이크로의 최대주주인 에스맥은 루미마이크로의 주식 950만주(23.32%)에서 1750만주(34.40%)로 800만주(11.08%)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 신주 취득으로 보유 주식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루미마이크로의 최대주주는 금호전기에서 에스맥으로 변경됐다. 에스맥이 금호전기가 보유 중인 주식 950만주를 취득함에 따라 22.49%의 지분을 확보했다.

 

 

루미마이크로 지분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루미마이크로는 화합물 반도체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2년 08월 22일 설립된 기업이다. 루미마이크로는 LED(Light Emitting Diode) 사업(Package, Module 및 완제품) 및 부동산임대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3일 루미마이크로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에버리스3호조합과 그리니치2호조합 대상으로 총 165억3000만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각각 500만주씩 총 100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루미마이크로 사업

루미마이크로 LED 사업. 사진=루미마이크로 홈페이지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nsh@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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