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거래대금이 1조원 감소할 경우 ROE 변동 폭은 연간 0.6%p 수준에 그치기 때문에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의 임희연 애널리스트는 『7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9000억원으로 6월 12조3000억원 대비 27.3% 감소했다』며 『고점 대비 12% 하락하는 등 지수 조정 및 개인 회전율 감소(-54.6%p)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거래대금 1조원 감소에 따른 연환산 ROE 변동 폭은 상장사 기준 0.6%p 수준』이라며 『다만 신용 레버리지가 2.8%로 2012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6월 ELS/DLS 상환 커버리지율이 -33.8%로 개선세가 지속됨에 따라 이자손익 및 트레이딩손익은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커버리지 증권사(한국금융지주(071050), 키움증권(039490), 삼성증권(016360), NH투자증권(005940), 미래에셋대우(006800))의 합산 영업이익은 8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하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16.1% 증가한 62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2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이 13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8.3% 증가했으며, 이자손익이 전년 대비 15.8%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거래대금 변동에 따른 ROE 영향이 0.6%p로 가장 적고, 올해 EPS(주당순이익) 증가폭이 38.6%로 가장 큰 한국금융지주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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