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신현숙 기자] KB증권은 11일 NAVER(035420)에 대해 수익성 부담은 지속될 것이나 성장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매수」와 목표주가 95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NAVER의 주가는 77만원이다.
KB증권의 이동률 애널리스트는 『네이버의 2Q18 실적은 매출액 1조4000억원 (YoY +22%, QoQ +5%), 영업이익 2662억원 (YoY -7%, QoQ +4%)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2725억원을 2%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광고매출액은 전년 고성장 (YoY +39%)에 따른 기고 부담으로 성장률이 10%로 둔화』라며 『비즈니스 플렛폼은 검색광고와 쇼핑광고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YoY 17%의 성장된다』고 예상했다.
그리고 비용측면에서는 『지난해 인력채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 (1928억원, YoY +27%),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 관련 마케팅 지속 (764억원, YoY +31%), 라인의 투자 (핀테크 AI) 확대에 따른 비용증가 (5162억원, YoY +38%)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 역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네이버와 라인 모두 중장기 성장동력 확대를 위한 투자가 상당부분 고정비 형태로 반영되면서 부진한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혔다.
사진 = 네이버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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