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2일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중국법인의 실적 가시성 하락 등으로 부진하나, 하반기 낮은 기저효과와 환율 상승 등에 힘입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했다. 이날 오전 11시 43분 현재 현대위아의 주가는 4만110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000억원(YoY +5%), 193억원(YoY -36%)으로 지난해보다는 크게 감소하나,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는 충족할 것』이라며 『기계 부문의 회복이 예상보다 약하나, 자동차부품 매출액은 완성차 출하 증가에 기반에 전년 대비 5%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동차부품 부문은 외형 성장에도 환율 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와 고정비 증가가 원인이고, 기계 부문은 가격 경쟁과 환율 하락이 부정적』이라며 『1분기 대비로는 외형 성장으로 수익성도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하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와 한국/멕시코 법인의 개선, 환율 상승 등에 힘입어 개선될 것』이라며 『비록 낮은 영업이익률로 인한 수익가치 밸류에이션이 높겠지만, 이익개선 방향성을 감안할 때 현재의 지나치게 낮은 자산가치 밸류에이션(PBR 0.34배 수준)은 일정부분 회복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 현대위아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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