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풍산(103140)에 대해 예상과 달리 약해진 동 가격을 반영해 실적 전망을 하향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풍산의 주가는 3만33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최문선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65억원으로 컨센서스 512억원을 9.3% 하회할 것』이라며 『당초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515억원으로 예상했으나 2분기말 동 가격 급락으로 인한 재고손실금액이 늘었고 내수 방산 이익률을 낮추면서 전망치를 9.8%로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전기차 인프라 신설에 의한 수요 증가가 가시적이지 않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 확대되면서 최근 동 가격이 15% 가까이 하락했다』며 『하반기 동 가격이 낮은 가격에서 시작하는 만큼 올해 동 가격 전망을 톤당 7100달러에서 6800달러로, 예상 ESP는 12.9%, ROE는 1.4%로 하향 조절한다』고 덧붙혔다.
그는 『다만 하반기에 상승 기조가 펼쳐진다는 방향성에 대해서는 변함없다』며 『비록 동 가격 전망을 하향했지만 가격 하락 요인인 무역 분쟁이 완화되고 전기차 인프라 수요가 발생한다면 하반기에 동 가격이 상승 반전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제품 사업 사진 = 풍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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