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자이글(234920)은 16일 최대주주인 이진희 씨가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자이글의 최대주주인 이진희 외 2인은 자이글의 주식 910만1855주(67.27%)에서 910만6855주(67.30%)로 5000주(0.03%)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장내매수로 주식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이글의 이진희 대표이사는 지난 2일부터 꾸준히 회사 주식을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3다. 지난 2일 자이글의 「주식 등의 대량 보유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 대표의 보유 지분율은 66.82%였으나, 최근 장내 매수로 67.30%까지 지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이글은 2008년 설립된 기업으로 웰빙가전제품, 헬스케어, 외식사업, 식품유통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자이글의 주력제품은 자이글(ZAIGLE)로 적외선 조리기기 특허기술을 세계최초 취득 및 등록하였고, 가정용 제품은 물론이고,레스토랑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 업소용 제품, 수출용 제품을 개발,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자이글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자이글 판매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제품 생산을 통해 실적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자이글 그릴&펍」을 개관하며 외식업에 진출한 데 이어 공기정화기, 녹두재배기 등에 진출했다. 또 자이글은 최근 부상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국 위주의 HMR 개발에 성공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달 자이글 온라인몰인 '자이글마켓'에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자이글 홈페이지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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