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감이 다소 낮아지면서 증시 반등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지수 반등과정에서 상승률이 상승하는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31% 하락한 2303.78이다. 장 초반 상승세를 탔던 코스피 지수는 11시경부터 하락으로 전환했다.
최근 코스피 지수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감이로 급락했으나, 코스피는 5주만에 상승 반전했고, 중국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시장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안타증권의 정인지 애널리스트는 『급락 후에는 한번에 반등하기 보다는 등락 과정에서 바닥을 형성하면서 점차로 반등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난 2000년 4~5월, 2008년 1~3월, 2011년 8~9월 등 장기 상승 후 급락 과정에서 120주 이평선의 지지를 받은 경우 첫 번 단기 반등 과정에서 단기 하락폭의 50%정도를 되돌린 후 다시 하락해서 이중 바닥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단기 하락세가 시작된 6월 12일 고점인 2479와 최근 최바닥인 2243의 중앙값인 2361 수준을 단기 상승 목표치로 설정할 수 있다』며 『2350선 부근에 지난 2월 저점대의 저항 존재해 대략 2350 수준을 단기반등의 목표로 보고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5일부터 13일간 상승률이 높은 종목들에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삼성SDI(006400), 코웨이(021240), SK(034730), CJ(001040), 현대모비스(012330), LG디스플레이(034220), 현대글로비스(086280), S-Oil(010950), 엔씨소프트(03657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등을 제시했다.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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