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초복 관련주인 닭고기 판매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른바 「초복 특수」가 예상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48분 현재 마니커(027740)는 전일대비 7.76% 상승한 1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하림(136480)(+1.52%), 체리부로(066360)(+0.66%), 동우팜투테이블(088910)(+0.40%) 등 닭고기를 생산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전날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게 되면서 닭고기 관련주들의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
특히 오늘과 같은 초복이나 중복, 말복 때에는 삼계탕 판매가 증가하게 되면서 닭고기 수요가 급증하게 된다.
삼계탕. 사진 = 구글 이미지 캡쳐
최근에는 닭고기 관련주들뿐만 아니라 HMR(가정 간편식) 업체들이 삼계탕 제품을 내놓는 경우가 많아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간단하게 끓이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삼계탕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1인가구 증가 등으로 간편하게 삼계탕을 즐길 수 있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HMR 삼계탕을 판매하는 관련 기업은 CJ제일제당(097950)과 해마로푸드서비스(220630), 오뚜기(007310), 풀무원(017810) 등이 있다. 이들은 각각 비비고, 맘스터치, 오뚜기, 찬마루 등 브랜드를 통해 삼계탕을 판매 중이다.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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