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18일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증권사에서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NH투자증권의 구완성 애널리스트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308건을 기록하며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조회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바텍()(279건), CSA 코스믹()(277건), LG전자()(206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명백한 회계기준을 위반했고 고의로 공시를 누락했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 조회수 1위와 4위, 7위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증권선물위원회는 임시회의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기준 위반안건을 심의한 결과 담당임원 해임권고, 감사인 지정 및 검찰고발 조치를 의결했다.
또 해당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 기준을 위반한 회계법인 및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감사업무제한, 검찰고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이어 핵심 쟁점이었던 자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한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향후 감리를 추가적으로 더하도록 금감원에 요청했다. 최종 조치는 금감원이 추가적인 감리를 한 뒤 증선위에서 다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의 구완성 애널리스트는 『12일 증권선물위원회는 임시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검찰고발하기로 의결했다』며 『이번에 결론 난 부분은 「주석미기재」건으로 이는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식회계 논란의 핵심인 「자회사를 관계사로 인식한 것의 고의성」부분은 아직 결론 나지 않았다』면서 『18일 증선위 정례회의 일정이 있으나, 12일 증선위에서 금감원의 재감리를 요구하였으므로 18일에 본 건과 관련된 새로운 결론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보인다』고 전망했다.
사진 = 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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