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치과용 의료기기, 상반된 주가 추이...왜?
  • 김진구 기자
  • 기사등록 2018-07-18 12:05:1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1분기 이후 치과용 의료기기 업체들의 주가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덴티움(145720)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오스템임플란트(048260)와 바텍(043150), 디오(039840)의 주가는 약세를 보여왔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덴티움은 전날 9만4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3월 말 이후 덴티움의 주가 상승률은 15.03%에 이른다. 특히 덴티움은 전날 9만70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전날 5만1200원에 장을 마감하며 같은 기간 3.58% 하락했다. 바텍과 디오의 주가는 같은 기간 각각 16.73%, 19.28% 하락했다.

치과용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는 4개 업체들의 주가가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내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은 전세계 시장에서 가장 성장한 시장 중 하나다. 포화된 국내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은 과거처럼 폭발적인 성장이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내 업체들은 중국, 일본, 인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외형 확대 전략을 취하고 있다. 트깋 국내 제품들은 높은 품질을 갖췄음에도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치과용 의료기기 주가 추이

 

국내 임플란트 시장점유율 2위인 덴티움은 중국을 중심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덴티움의 중국 매출은 지난 3년간 연평균 38.9% 성장했
다. 현재 덴티움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약 13% 수준으로 점유율 3위를 기록 중이다.

또 덴티움은 중국 외에도 중동, 인도, 독일, 러시아, 미국, 태국, 싱가폴, 대만 등 아시아 및 유럽 시장에서 15개 해외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이란, 터키, 베트남 등에 신설법인을 설립해 수출 고성장세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덴티움 외에 주가가 하락한 업체들은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이들은 역사적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5.3배, 바텍과 디오는 각각 12.5배, 20.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우선 바텍은 전세계 3위의 치과용 엑스레이 전문 기업으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겸비한 독자 브랜드 Green 시리즈로 글로벌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최근 바텍은 수출 증대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바텍은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과 북미에서 인기를 끌면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 바텍은 최근 중국 현지 경쟁 사가 가격경쟁력을 내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8년 6월 주력제품인 3D 스마트의 판매허가 취득으로 가격 경쟁력 제고에 의한 시장 침투가 기대된다. 

한편 임플란트 업체 오스템임플란트와 디오는 정부의 임플란트 정책에 대한 수혜가 예상된다. 이달부터 65세 이상 노인이 건강보험 적용으로 본인부담 금액이 50%에서 30%까지 하락하게 된다. 

 

덴티움 임플란트

덴티움 임플란트. 사진 = 덴티움 홈페이지

 

kjg@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basic       cafe-2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5.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