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와이아이케이(232140)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용 웨이퍼 테스터(wafer tester) 분야 국내 및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메모리 투자 확대에 따른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국투자증권의 이윤상 애널리스트는 『와이아이케이는 메모리 반도체용 웨이퍼 테스터 분야 국내 및 글로벌 1위 기업』이라며 『지난 2012년 일본 YOKOGAWA Test Solution의 메모리 테스터 사업을 양수한 후 장비 국산화를 이뤄내면서 고속 성장을 시현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세계 메모리용 웨이퍼 테스터 시장은 와이아이케이, 일본 ADVANTEST, 미국 Teradyne 등 3사의 과점 체제』라면서 『와이아이케이는 세계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 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삼성전자의 평택 공장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와이아이케이의 대규모 수주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올해 2분기는 매출액 851억원(YoY +56.4%, QoQ +36.4%), 영업이익 146억원(YoY +82.7%, QoQ +63.9%)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수요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와이아이케이는 향후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 2016년 SK하이닉스에 DRAM용 웨이퍼 테스터 공급에 성공한 이후 추가적인 납품을 진행 중』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 와이아이케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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