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기저효과와 65세 이상 임플란트 본인 부담률 감소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5만1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전날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는 5만14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매출액 1132억원, 영업이익 89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2% 증가한 112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임플란트 내수 매출액은 19.9% 증가한 313억원을 기록하고, 수출은 14.2% 증가한 2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다만 지난해 2분기 실적이 워낙 좋았던 가운데 판관비율이 50.0%로 높아졌고, 인력 확충과 연구개발 강화에 따른 인건비 및 경상개발비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올 7월부터 65세 이상의 임플란트 본인 부담률이 50%에서 30%로 내려가면서 내수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9억원 증가한 1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4개 분기 연속 감소하던 영업이익이 하반기부터 증가하며, 현재 밸류에이션도 2015년 이후 가장 낮아 투자 매력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사진 = 오스템임플란트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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