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EDGC(245620)은 20일 최대주주인 이철옥 씨가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EDGC의 최대주주인 이철옥 외 14인은 EDGC의 주식 1258만2115주(34.89%)에서 1259만1015주(34.91%)로 8900주(0.02%)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보고자 특별관계자의 장내매수로 보유 주식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민섭 EDGC 대표이사와 계열사 임원인 차순배 씨가 EDGC의 주식을 각각 7000주, 1900주 매수했다. 취득 금액은 각각 7048원, 7000원이다.
내부자 주식 매수로 EDGC의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EDGC는 전일대비 6.08% 상승한 6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EDGC는 2013년 5월 설립됐다.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으로 국내 임상진단검사 분야기관인 이원의료재단과 게놈연구,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전문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Diagnomics, Inc.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됐다. 지난달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DGC는 유전체 기반 질병 진단 및 개인별 유전적 특징 분석 기술을 구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비침습 산전 진단검사 서비스 상품인 「나이스」, NGS기반의 체액검사 등 진단의료관련 서비스를 개발했다.
EDGC의 주요 사업군은 비침습산전검사진단(NIPT), 유전성암예측검사, 신생아유전질환검사, 맞춤형질병예측검사, 안과질환전문유전체 분석 검사, 소비자직접의뢰 유전체 분석 서비스 등이 있다.
최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에 대한 관심과 활발한 연구개발, 투자활동을 통해 글로벌 유전체 분석 시장이 오는 2020년 200억 달러 시장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NGS는 개인 유전체 및 맞춤형치료, 신약개발, 보건의료, 웰빙, 스마트 헬스케어 까지도 파급력이 미치는 미래 신기술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나이스. 사진 = EDGC 홈페이지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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