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은 부진하나 비편의점 부분의 영업정상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2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GS리테일의 주가는 3만3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이지영 애널리스트는 『연결기준 매출 2조2453억원(YoY +8%), 영업이익 529억원(YoY -0.4%)으로 시장기대치와 유사한 실적을 추정한다』며 『부분별로는 편의점 매출 1조6974억원(YoY +6%), 영업이익 526억원(YoY -18%)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점포 순증 속도가 둔화되고 있고 본사의 상생지원금 부담도 지속되는 중』이라며 『슈퍼는 기존점 성장률 반등으로 영업이익 19억원 기록하며 전년대비 흑자전환, 호텔도 임대사업 호조로 영업이익 108억원에 전년대비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올해 1~6월까지 GS25의 점포순증은 343개로 전년 1048개 대비 67% 감소하였고 이 추세가 유지된다고 가정한다면 올해 말 예상 순증 점포수는 557개이며 점포수 증가율은 지난해대비 4.5%에 그칠 것』이라며 『이마저도 하반기 편의점주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출점둔화가 더욱 가속되면 추가 하향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또 『비편의점 부분의 수익성 개선은 고무적』이라며 『비편의점 부문의 경우 편의점만큼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형성되기 어렵고 편의점 부문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어 당분간 주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GS리테일 브랜드 사진 = GS리테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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