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KB금융(105560)에 대해 규제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나, 당분간 분기 순이익이 9000억원 중반 수준으로 이어지며 펀더멘털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0시 53분 현재 KB금융의 주가는 5만37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원재웅 애널리스트는 『2분기 KB금융의 순이익은 9468억원(YoY -4.4%, QoQ -2.2%)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2.2% 상회했다』며 『금융상품 판매 감소 및 환율 변화로 비이자이익이 감소하였으나 원화대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이자이익이 증가하였고, 거액충당금 환입과 리스크 관리로 낮은 수준의 대손비용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시장금리 상승 기조에도 전분기 대비 그룹 NIM(순이자마진)이 하락한 이유는 카드 마진 감소와 은행 조달비용 상승 때문』이라며 『그룹 NIM은 전분기 대비 1bp 감소한1.99를 기록했고, 은행 NIM은 전분기와 동일한 1.71%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량담보 중심의 대출확보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현 수준의 낮은 대손비용 레벨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분기 8000억원 후반의 순이익이 이뤄졌으나, 올해부터는 9000억원 중반의 순이익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가산금리, 채용비리 등 규제 우려가 이어지고 있으나 이러한 규제가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 = KB금융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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