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방선거 공약 정책 중 하나인 「서울페이」를 다음주 중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박 시장은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서울시공무원노조 간부 등을 잇달아 만났다.
박 시장은 시청에서 한 정무수석을 만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은 지방분권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정부가 자영업자, 일자리 문제도 더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지방분권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은 지방선거 공약으로 내놨던 서울페이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는 서울페이를 다음주 중으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페이는 신용카드 결제망을 거치지 않고 QR코드를 활용해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가맹점은 기존의 수수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되면 최대 2.3%였던 결제 수수료율을 0%대로 낮춰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서울페이는 중국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등을 롤모델로 삼아 고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페이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 KG이니시스(035600), KG모빌리언스(046440), 나이스정보통신(036800), SBI핀테크솔루션즈(950110), 한솔시큐어(070300), 파트론(091700) 등 핀테크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알리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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