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47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48% 하락한 4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10% 내린 8만43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두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 하락은 DRAM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메리츠종금증권의 김선우 애널리스트는 『지난 2년간 D램 호황을 유발한 삼성전자의 수익성 위주 정책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4분기부터 삼성전자의 전략 변화가 두드러지면서 D램 판가 하락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20조9000억원에서 19조원으로 14% 내리고 삼성전자의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69조2000억원에서 63조5000억원으로 8% 하향했다.
이어 『순수 메모리 업체인 SK하이닉스는 과거 D램 판가 하락 과정에서 삼성전자 대비 더 큰 주가 하락 폭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D램. 사진 = 구글 이미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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