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최근 스마트폰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와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의 박형우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출하량이 역성장 중』이라며 『삼성전자의 올해 갤럭시S9 출하량은 연초 예상치인 4000만대에서 현재는 3500만대 달성도 불투명하는 등 올해 삼성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4~8%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LG전자도 올해 출하량이 10~20% 역성장할 것』이라면서 『아이폰 출하량도 올해 부진한 업황으로 5% 감소하나, Xiaomi와 Huawei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형주와 수동부품 기업은 견조한 2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반면 삼성 서플라이체인 내 기업들은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분기보다는 하반기와 내년 실적 개선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스마트폰 부품은 부진하지만 범용 IT 부품(수동소자)은 견조하고, 스마트폰에서도 업그레이드 되는 부품들은 차별화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그는 LG이노텍과 삼성전기, 비에이치를 선호주로 제시했다.
갤럭시 S9. 사진 = 삼성전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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