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NAVER(035420)가 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26일 오후 12시 40분 현재 NAVER는 전일대비 1.34% 상승한 7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71만6000원까지 하락했으나, 주식분할 기대감으로 상승 전환했다.
이날 NAVER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 수는 분할 전 3296만2679주에서 분할 후 1억6481만3395주로 증가한다.
액면분할로 10월8일부터 11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오는 10월 12일이다.
NAVER 측은 액면분할에 대해 『네이버의 주당 액면가가 500원으로 낮지 않아서 이를 분할해서 투자자의 접근을 용이하려는 목적이 크다』며 『액면분할이 기업가치에 도움이 된다, 또는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국민들이 네이버를 이용하는데, 네이버 주식에 접근하려고 해도 장벽이 있었기 때문에 (액면분할이) 신규 투자자 접근성이 증가될 것』이라며 『주식배당이나 무상증자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회사의 자본 구조나 투자자의 이익에 미치는 영향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진 = NAVER 홈페이지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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