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 중 하나인 롯데정보통신(286940)이 27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됐다. 주가는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다시 하락하는 등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롯데정보통신은 시초가(3만550원) 대비 2.13% 하락한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인 2만9800원 수준에서 주가를 형성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수요예측에서 부진했다.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롯데정보통신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50대 1을 소폭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반기 공모 시장 수요예측의 단순 평균 경쟁률만 480대 1을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8분의1 정도에 불과한 수준이다.
일반 공모 청약경쟁률도 34.22대 1로 올 상반기 평균 청약 경쟁률 699대 1에 크게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롯데정보통신은 1996년 설립되어 정보기술(IT)과 시스템통합(S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보시스템과 관련된 설비, 인력, 하드웨어 등을 위탁 관리, 운영하는 SM사업부문과 정보시스템 구축 계획 및 운영 전략을 기획하고, 시스템 설계 및 개발을 지원하는 SI사업부문으로 구성된다.
롯데그룹사 내 유일한 IT 서비스 업체로 안정적인 그룹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의 실적은 주로 롯데 그룹에서 발생했다. 지난해 매출액 1491억원 가운데 약 80% 가량이 롯데그룹에서 나왔다. 최근 롯데그룹의 베트남 진출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을 추진하면서 롯데정보통신의 해외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4차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오면서 신기술 기반의 시장 확대에 따른 DT(Digital Transformation)사업 확대가 예상된다.
사진 = 롯데정보통신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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