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7일 청담러닝(096240)에 대해 프리미엄 영여교육의 선두기업으로 매년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현재 청담러닝의 주가는 1만960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김두현 애널리스트는 『청담러닝은 프리미엄 영어교육의 선두기업으로 매년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베트남 지역에서의 1위, 중국 2위 교육업체 신남양과의 전략적 파트너 구축 등 영어교육 플랫폼(로열티 수입)으로서의 확고한 경쟁우위를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로열티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기타 해외지역으로의 영어 교육 플랫폼(스마트클래스 및 학급별 커리큘럼 등) 수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과 베트남에서만 내년 100억원 로열티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며 『중국과 베트남 각각 신남양, 「APAX English」과 계약을 통해 로열티 매출이 50억원씩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청담러닝의 올해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645억원(YoY +8.9%), 영업이익 211억원(YoY +12%)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청담러닝 해외 사업. 사진 = 청담러닝 홈페이지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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