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SK증권은 31일 제로투세븐(159580)에 대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수익성 개선 작업과 공중비책(유아용품)의 고성장에 따라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제로투세븐의 주가는 8480원이다.
SK증권의 서충우 애널리스트는 『제로투세븐은 매일홀딩스의 자회사로 영유아복 제조 및 유아용품 유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의류, 국내유통(분유, 유아용품), 중국의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의류, 유통사업의 매출비중이 약 87%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3년 상장 이후 내수 소비침체와 재고관리 및 판매채널 관리 실패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면서 『하지만 지난해 이후 시작된 수익성 개선 작업의 결과 올해 의류부문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유통부문의 공중비책 또한 지난해 리뉴얼 이후 좋은 고객 반응과 올해 면세점 매장 확대를 통한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사드이슈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중국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점은 향후 실적을 낙관하게 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로투세븐은 오는 11월 분유통 뚜껑에 사용되는 POE 제조/판매업을 영위하는 CK 팩키지를 합병한다고 공시했다』며 『CK 팩키지는 국내 및 해외에서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진율이 높아 합병 이후 동사의 실적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제로투세븐 공중비책. 사진 = 제로투세븐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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