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나, 하반기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상향했고 목표주가 84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제이콘텐트리의 종가는 6100원이다.
미래에셋대우의 박정엽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13억원(YoY +15.2%), 영업이익 82억원(YoY -7.6%)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일부 콘텐츠 판권이 조기 상각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동사는 드라마 제작비의 60%를 당기 비용(원가), 40%을 차분기부터 상각 처리하는데, 일부 BEP 가능성 낮은 구작 상각(「언터쳐블」, 「와이키키」 등, 합산 규모 10~20억원)을 앞당긴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제작력 발전과 수요처 다변화를 감안하면 이와 같은 경우는 점차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극장과 방송 부문 동반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영화 시장 성수기 진입과 함께 극장 실적 개선, 국내외 드라마 편성 및 유통 증가에 이은 방송 부문 이익 증가 가능성이 모두 높다』고 전망했다.
또 『방송 부문 제작 경쟁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해외 콘텐츠 유통도 지속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중국 내 OTT 사업자들의 한국 드라마 대기 수요도 자주 포착되어 기대감은 고조된다』고 평가했다.
메가박스. 사진 = 제이콘텐트리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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