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보통주 자본비율, 분기실적, 광주은행 완전자회사화가 모두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7700원에서 81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JB금융지주의 주가는 6030원이다.
미래에셋대우의 강혜승 애널리스트는 『2분기 순이익은 741억원(YoY +15.7%, QoQ +15.4%)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라며 『손익 특이요인으로는 JB우리캐피탈의 부실채권 매각이익 43억원, 기부금 41억원 등 NIM 개선과 충당금 비용의 안정화, 보통주 자본비율의 상승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7월 13일 JB금융은 주식교환 및 이전을 통한 광주은행 잔여지분 43.03% 인수를 결의했다』며 『주식교환 배경은 그룹 경영효율성 제고, 즉, 모자회사간 이해상충 문제 해소 및 경영시너지 확보, 용이한 그룹차원의 전략 수행, 주주총회 및 상장회사 관리 비용 절감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 교환비율은 1.8814503:1(교환가액은 JB금융 5672원, 광주은행 10672원)이며, 9월 20일 주주총회 특별 경의를 거쳐, 10월 9일 주식교환, 10월 26일 신주 상장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JB금융의 신주발행주식수는 41543471주(현재 총 발행주식 수의 26.7%)이고 주식매수청구권가액은 JB금융 5773원, 광주은행 10793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광주은행 완전자회사화가 주주가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JB금융의 발행주식수가 증가하겠지만 광주은행 순이익이 100% JB금융의 지배지분 순이익에 반영됨에 따라 내년 예상 ROE 기준으로 약 1%p의 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기존 예상보다 호조세 시현 중인 JB금융의 2018~2920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2.9%, 3.1%, 4.1% 상향 조정했다』며 『아직 수익 추정에 광주은행 잔여 지분 효과를 반영하지 않았으나, 반영시 예상 ROE 상승에 기반한 밸류에이션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 = JB금융지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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