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감승범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일 네오팜(092730)에 대해 비수기인 3분기에 해외사업 확대 규모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날 네오팜의 종가는 4만900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22% 증가한 161억원, 43억원을 기록했다』며 『제로이드가 인텐시브 MD 병원 입점 확대로 전년 대비 49% 증가햇으며, 더마비가 H&B스토어 입점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하는 등 고신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토팜 매출이 전년도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호조로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면서 외형성장을 견인했다』면서 『다만 일회성 재고 관련 비용(페기손실 등 3억원)과 H&B채널 판촉 증가로 원가율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수기인 3분기는 해외사업 확대 규모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7월부터 중국 리얼베리어 유통 판매처가 오프라인으로 확장되었고, 8월까지 화장품 로드샵 300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 『위생허가 품목이 현재 10개에서 연말 25개로 늘어남에 따라 품목 수 확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29%, 53% 증가한 148억원과 38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네오팜 아토팜. 사진 = 네오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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