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주가 반등을 기대할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하반기부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제이콘텐트리의 종가는 61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홍세종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113억원(YoY +15.2%), 영업이익은 82억원(YoY -7.6%)을 기록해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2분기 극장 매출액은 648억원(YoY +13.1%),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7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방송(제작+유통+투자) 매출액은 641억원(YoY +18.3%), 영업이익은 66억원(YoY -26.4%)이다』라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미스티」의 국내 VOD(주문형비디오) 이익이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423억원(YoY +22.9), 영업이익은 234억원(YoY +120.0%)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3분기 극장 영업이익은 156억원(YoY +45.0%), 방송 영업이익은 78억원(+248.2%)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넷플릭스향 판매와 드라마투자 증가에 따른 방송 고성장(18년 연간 영업이익 56.0% 증가)과 평균 티켓 판매가(ATP) 상승을 통한 극장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또 중국 수출을 통한 이익 개선 가능성을 근거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이콘텐트리 드라마 사진 = 제이콘텐트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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