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현대차증권은 7일 한전KPS(051600)에 대해 향후 비(非)한전 사업 및 원전폐로 관련 사업이 안정적 매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5만9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한전KSP의 주가는 3만4250원이다.
현대차의 강동진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 3393억원(YoY -0.7%, QoQ +35.2%)를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대외부문 매출액이 동탄 경상정비 수행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과급 환입 효과가 연간 300억원 중 40억원 반영하고 나머지는 4분기에 반영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반적인 비용안정화 및 2019년 원전 경상정비, 대외매출 증가로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다』며 『중장기 퇴직인원 증가로 인건비는 신규 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안정화를 기대한다』고 예측했다.
또 『향후 비(非)한전 사업 및 해외 발전소 O&M 사업 수주를 기대 중이며 지연되고 있기는 하지만 새만금 풍력관련 사업도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내년에는 UAE 원전 경상 정비 및 계획예방정비 수주 기대, 2020년 이후 국내 원전 폐로 기수가 급증해 매출액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유틸리티 업종 종목 중 가장 안정적이고 높은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한다』며 『중장기 사업에 대한 지나친 비관이 반영돼, 안정적 이익 추이 및 4%이상의 배당 수익률 감안식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사진 = 한전KPS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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