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현대차증권은 8일 와이지-원(019210)에 대해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하나 비용증가에 따른 실적부진으로 증익 시점이 이연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2만2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와이지-원의 전날 종가는 1만4350원이다.
현대차증권의 성정환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 매출액은 989억원(YoY +7%, QoQ +10%), 영업이익은 115억원(YoY -25%, QoQ-9%)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11.7%로 전년 동기 대비, 전 동기 대비 모두 하락했다』며 『이유는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로 인한 인력 충원 등의 영향으로 비용부담이 심해졌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견조한 절삭공구 수출데이터와 내수 공작기계 업황이 좋지 않았던 것을 고려할 시 내수 부진이 매출 성장률 부진의 원인이었을 것』이라며 『인력 충원 등에 따른 고정비 부담은 1회성 이슈는 아니나 5월부터 시작된 가격인상의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어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2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 실적부진으로 인해 실적 가이던스는 미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고정비 부담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률 하락은 매출증가와 동행해 점진적인 회복이 가능한 상황이다』라고 분석했다.
또 『아직까지 업사이클을 유지하고 있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를 고려할 시 매출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며 인서트 타입 매출액과 매출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와이지-원 밀링공구. 사진 = 와이지-원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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