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국내 콘텐츠 및 미디어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증권의 권명준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증시 주도주인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중에서 올해 연초 이후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넷플릭스로 82.8% 상승했다』며 『이는 글로벌 콘텐츠 쟁탈전이 확산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이어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 기업들을 주목해야 하는 다른 이유는 콘텐츠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서 벗어나 있는 영역』이라며 『IP(지적재산권)의 사업 확장성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 콘텐츠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성향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손쉽게 콘텐츠 소비가 가능해야 한다』면서 『넷플릭스를 통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가 만들어질 경우 국내 미디어/콘텐츠 기업들의 몸값은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국내 콘텐츠는 그 동안 글로벌화 하기 쉽지 않았지만 넷플릭스 등 해외 유통망을 통해 이제는 한 단계 레벨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관련 기업으로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제이콘텐트리(036420) 등과 에스엠(041510), 와이지엔터(122870), JYP Ent.(035900) 등 엔터기업 등을 제시했다.
사진 = 넷플릭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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