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한섬(020000)의 2분기 실적이 호실적과 자회사 개선으로 하반기 실적도 우상향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주가가 상승했다.
9일 오전 9시 50분 현재 한섬은 전일대비 4.13% 상승한 3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섬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 줄어든 2923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4.2% 늘어난 1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미래에셋대우의 하누리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이익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관과 유사한 140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약 50억원으로 80% 가까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랜드 효율화 작업과 정상 판매율 증대가 수익성 개선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올해 자회사 영업이익은 총 194원을 기록할 전망으로 작년 183억원의 손실을 고려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본사는 타임, 시스템 등 자체 브랜드 제품 매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다만 브랜드 효율화로 인한 수입 브랜드 상품 매출 감소가 동반돼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한섬 사업. 사진 = 한섬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