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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 성장하는 HMR 시장, 저PER 1위는 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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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0 09: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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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탐사봇]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직접 조리하지 않고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HMR(가정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음식점 식사비용이 높아지자 대체제로 HMR을 찾는 고객도 증가하고 있다. 

한경탐사봇이 HMR 관련주들의 올해 추정 실적을 바탕으로 PER(주가수익배율)을 조사한 결과 CJ제일제당(097950)이 5.58배로 가장 낮아 1위를 기록했다. 대상(001680)(11.31배), CJ프레시웨이(051500)(16.48배), 롯데푸드(002270)(17.20배), 농심(004370)(17.50배)이 뒤를 이었다.

HMR 관련주 올해 예상 실적과 PER

◆ 1인 가구 증가, 올해 HMR 시장 규모 4조원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1인 가구는 561만300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만9000가구(3.3%) 증가했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덩달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1%에서 28.7%로 상승했다.

1인가구 비중은 1990년 9.0%에 불과했지만 이후 꾸준히 상승해 2005년 20.0%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했다. 2045년에 1인가구 수는 810만가구로 총 가구 수의 약 36.3%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인구 증가로 소비패텬이 대량구매 패턴에서 필요한 만큼 구매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이에 HMR 시장의 빠른 성장세가 이어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 각종 비용 상승으로 외식업의 업황이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체재인 HMR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0년 7700억원이었던 국내 HMR시장의 규모가 2013년에는 1조원, 2014년 1조5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3조원을 기록해 연평균 21%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불과 3년 사이에 두배로 커졌다.올해는 4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CJ제일제당 비비고

◆ CJ제일제당, HMR 성장에 2Q 양호한 실적 달성

저PER 1위를 차지한 CJ제일제당은 HMR 사업부문의 성장으로 2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CJ제일제당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18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9%, 1715.6% 늘어난 4조4537억원, 78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CJ제일제당의 고메와 비비고 국·탕·찌개류 등 최근 출시된 HMR 주요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46% 증가했고, 해외 가공식품 매출도 약 25%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CJ제일제당의 영업이익은 원재료(쌀, 건고추, 육류 등)가격 상승과 해외 판매 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CJ제일제당의 HMR 영업이익률이 3분기 판매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97950,CJ제일제당]

#종목[007310,오뚜기]

#종목[004370,농심]

#종목[049770,동원F&B]

#종목[002270,롯데푸드]

#종목[001680,대상]

#종목[031440,신세계푸드]

#종목[051500,CJ프레시웨이]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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