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펄어비스(263750)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흥행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0일 펄어비스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7.1% 증가한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1.2%, 165.9% 늘어난 1127억원, 52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펄어비스의 최대 실적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역할이 컸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포함된 모바일 플랫폼 매출은 1분기 416억원에서 2분기 8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9.1% 급증했다. 다만 PC온라인게임은 338억원에서 297억원으로 줄어들었다.
회사 측은 『검은사막 IP의 플랫폼 확장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검은사막 모바일」이 안정적인 수익 기여하고 있고, 다양한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세계 각국의 유저는 협력, 경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2월 말 5종의 클래스로 출시한 뒤 4개월 동안 순차적으로 3종의 신규 클래스를 추가해 현재 총 8종의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란다, 누베르 등 신규 월드 보스 추가와 투기장, 공성전 등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확장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는 지난 5월 영문버전을 공개했으며, 지난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8월 홍콩, 마카오, 대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3분기에 일본 및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검은사막 모바일 및 콘솔 버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검은사막 모바일. 사진 = 펄어비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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