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신대양제지(016590)에 대해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4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다. 전날 신대양제지의 종가는 8만34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최문선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380억원으로 전망치를 44%나 상회했다』면서 『골판지 원지 부문뿐만 아니라 판지 부문도 이익이 대폭 증가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판지 부문은 지난해 연간 41억원의 적자에서 올해 상반기 7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면서 『원지부문은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영업이익을 이미 훌쩍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 골판지 원지의 수출 확대를 예상한다」면서 『아직 국내 골판지 업체들의 수출 비중은 낮지만 중국이 원지 수입을 늘리면서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 『주요 원재료인 폐지 가격이 하락해 골판지 업체들이 2분기에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며 『호황을 맞이하고 있는 제지업종 내에서도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대양제지 골판지. 사진 = 신대양제지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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