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30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다소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이마트의 주가는 21만400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남성현 애널리스트는 『소비경기 악화로 구매건수 하락이 지속되고 있고, 비식품 부문 판매량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신선식품 작황문제까지 겹치면서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이 예상대비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분기는 추석효과와 지난해 낮은 베이스로 당초 긍정적인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면서 『다만 가구소득 증가 제한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으로 3분기 누적 기존점 성장률은 약 1% 수준을 기록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또 『만약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4분기에도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추석으로 인한 역 기저효과와 업황 부진에 따라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온라인 사업부에 대해서는 『성장률이 다소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소매시장 침투율이 높은 온라인 시장에서 특정 품목군의 시장지배력이 높은 업체의 성장률이 낮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며 『식품 1위 사업자라는 점을 고려할 경우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것은 정상적인 수준』 이라 평가했다.
사진 = 이마트 홈페이지
kj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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