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유안타증권은 4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불안감이 쉽사리 사그라지고 있지는 않지만, 이와는 별개로 중국 철강 업황이 견조한 흐름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포스코의 주가는 31만 4000원이다.
유안타증권의 이현수 애널리스트는 『중국 주요 철강제품 내수 유통가격은 6월 초부터 8월말까지 상승세(위안화기준)를 나타내고 있다』며 『해당 기간 동안 중국 월별 조강생산량이 사상 최대치(일환산기준)를 갱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가격 상승 흐름이 더욱 의미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3월 셋째 주 1354만톤으로 연중 고점을 형성한 중국 봉형강류 유통재고량이 비수기인 6,7월에도 빠르게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생산량 증가, 재고량 감소, 제품가격 상승이라는 3박자는 중국의 철강제품 수요가 견조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근거』라고 분석했다.
그는 『2Q대비 탄소강ASP는 상승, 원재료 투입원가는 소폭 하락함에 따라 탄소강 스프레드 개선이 예상되고 일회성비용 제거 등에 따라 톤당 고정비 감소 효과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3Q18의 수익성 개선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망했다.
사진 = 포스코 홈페이지
kj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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