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DB증권은 4일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3Q18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유지」로, 목표주가를 1만 9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하이트진로의 주가는 1만 6700원이다.
DB증권 『필라이트 판매량은 2Q18 300만 상자에 이어 3Q18에도 330만 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하지만 이에 상응하는 수준의 레귤러 맥주의 판매량 감소가 지속될 것』이라며 『맥주 매출액은 5%YoY감소한 2,214억원, 소주 매출액은 1.8%YoY감소한 2,579억원으로 3Q18 매출액이 2.8%YoY감소한 5,13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부적 구조조정 노력에도 드라마틱한 이익율 상승 반전은 나타나지 않았고 턴어라운드에 대한 당사의 기대감은 너무 높았다』며 『필라이트의 성장과 소주시장 점유율 상승은 긍정적이지만, 주력인 레귤러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하락이 예상보다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오비맥주가 발포주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고 수입맥주 시장 확대 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이라며 『오비의 발포주 출시시 시장 확대 가능성이 있고 맥주 시장의 관심은 수입 맥주에서 발포주로 이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하이트진로 홈페이지
kj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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