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한무경)가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과 손잡고 여성 디자인 인력 개발에 나섰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11일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여성기업-디자인 전문가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디자인 전문 인력을 적소적소에 매칭시켜 윈윈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임직원과 한국디자인진흥원 임직원들이 11일 '여성 기업-디자인 전문가 매칭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행사에는 이의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여움’ 회원사 임직원, 여성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여움은 품질은 뛰어나지만 초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인들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인증브랜드이다. 여움은 `여성의 꿈이 움트다, 여성기업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여성 기업과 디자인 전문 인력간의 연계로 구인난 해소와 기업 디자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회적 지원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는 1999년 여성경제인의 공동이익의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의 기업활동촉진업무를 효율적 수행을 위해 1999년 설립된 특별법인이다. ‘여성기업지원에관한법률’ 제13조의 규정에 따르고 있으며 조직은 본회와 12개 지회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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