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SK머티리얼즈(036490)에 대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종합 반도체 소재 회사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SK머티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19만 30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서준현 애널리스트는 『SK머티리얼즈가 애널리스트 데이를 통해 본업인 특수가스 사업의 증설 및 중국 반도체 고객사향 물량 확보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며 『신사업인 산업가스, 전구체, 식각가스 역시 신규 아이템 양산 판매를 통해 실적 개선세가 가파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과거에는 SK머티리얼즈의 주요 제품인 NF3의 매출 비중이 80%에 육박하여 실적의 방향에 따라 전사 실적의 변동성이 컸다』며 『하지만 신규 사업의 고성장 및 신규 제품 판매 확대로 NF3의 매출 비중은 내년 50%대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산업가스 사업은 하반기 SK하이닉스 신규 공장으로의 판매가 늘어나 매출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전구체 사업은 하반기 신규제품의 양산을 시작하여 3분기에도 2분기 대비 100%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1757억원(+33.6% y-y), 영업이익 478억원(+19.% y-y)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 LCD 패널, 태양광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특수가스(NF3, WF6 등)의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종속회사인 SK에어가스(주)는 산업용, 의료용 가스 등의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 사진 = SK머티리얼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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