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SK머티리얼즈, 신규사업 순항 중-NH
  • 김주희 기자
  • 등록 2018-09-18 08:58:0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SK머티리얼즈(036490)에 대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종합 반도체 소재 회사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SK머티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19만 30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서준현 애널리스트는 『SK머티리얼즈가 애널리스트 데이를 통해 본업인 특수가스 사업의 증설 및 중국 반도체 고객사향 물량 확보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며 『신사업인 산업가스, 전구체, 식각가스 역시 신규 아이템 양산 판매를 통해 실적 개선세가 가파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과거에는 SK머티리얼즈의 주요 제품인 NF3의 매출 비중이 80%에 육박하여 실적의 방향에 따라 전사 실적의 변동성이 컸다』며 『하지만 신규 사업의 고성장 및 신규 제품 판매 확대로 NF3의 매출 비중은 내년 50%대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산업가스 사업은 하반기 SK하이닉스 신규 공장으로의 판매가 늘어나 매출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전구체 사업은 하반기 신규제품의 양산을 시작하여 3분기에도 2분기 대비 100%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1757억원(+33.6% y-y), 영업이익 478억원(+19.% y-y)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 LCD 패널, 태양광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특수가스(NF3, WF6 등)의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종속회사인 SK에어가스(주)는 산업용, 의료용 가스 등의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

. 사진 = SK머티리얼즈 홈페이지

 

kjh@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4.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5. [이슈 체크] 2025 로보틱스 투자 본격화된다 SK증권 박찬솔. 2025년 1월 3일.국내 로봇 산업이 대기업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이번 지분 확대 및 최대주주 변경 건이 로보틱스 산업 의 사기를 높이는데 매우 긍정적이다. 국내 로봇산업에 투자해온 대표기업들은 한화/삼성/LG/LIG넥스원/현대/두산 등으로, 이번 계기로 시장에서 기업들의 로봇기업 M&A나 추가 지분 투자에 관심이 높아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