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9일 CSA코스믹(083660)에 대해 광군제(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11월 11일 중국의 최고의 쇼핑 시즌)를 위한 준비는 끝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200원을 유지했다. CSA코스믹의 전일 종가는 1만300원이다.
하나금융그룹의 김두현 애널리스트는 『중국 및 일본 오프라인 매장 입점이 하반기부터 가속화된다』며 『중국 광군제를 대비해 ‘아이매거진’ 라인업 확대가 나타날 전망이며 해외 신규 수주로 월별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CSA코스믹의 16브랜드는 광군제를 대비해 CS매장 및 왓슨스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등에서 추가 라인업이 판매될 예정이다』며 『광군제 효과를 반영한 하반기 매출액은 최소 4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며, 2018년 화장품 매출액 760억원을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외 기타 지역의 판매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며 『일본 Tokyu Hands 외 기타 오프라인 매장 330개에 입점했으며 기타 지역으로의 수출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2018년 매출액 967억원(YoY+217%), 영업이익 119억원(흑자전환)을 전망한다』며 『브랜드 화장품 업종 중 현저한 저평가 국면으로 사료된다』고 설명했다.
CSA코스믹은 화장품 제조 및 판매와 건설자재 제조 및 건설공사를 영위하는 코스닥 기업이다. 화장품 사업부는 현재 10~20대 대상의 색조 및 기조화장품 위주의 16브랜드와 뷰티&라이프스타일 제품 위주의 Wonderbath 2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 = 16브랜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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