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7일 아이디스(143160)에 대해 무인점포와 유통업체에필수인 영상 AI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아이디스의 전일 종가는 2만 5150원이다.
하이투자증권의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4차산업혁명을 맞이하여 아이디스의 딥러닝 애널리틱스 플랫폼이 AMD(Advanced Motion Detection), ANPR(Automatic Number Plate Recognition), BI(Business Intelligence) 등 여러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졌다』며 『전 세계 편의점 형태의 무인점포가 확산되면서 무인점포에 필수인 영상 AI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무인점포 및 유통업체의 경우 실시간 영상 및 동영상 파일을 딥러닝 애널리틱스 플랫폼을 통하여 BI로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향후 아이디스의 성장성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또 주차관제시스템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ANPR 등 주차관제시스템 사업 진출로 인해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사업의 경우 출동경비 시장 전용 제품 8종의 개발과 테스트를 완료하여 3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아이디스의 신규 ODM 제품이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중국산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기 때문에 기존 거래처에서의 수량 확대와 신규 거래처 확보로 그동안의 매출 부진에서 벗어나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디스는 CCTV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디지털로 변환해 저장하는 디지털 영상 저장 장치인 DVR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 판매하는 DVR 전문 기업이다.
사진 = 아이디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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