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국 국경절 연휴로 뜨는 화장품주, 고ROE 1위는?
  • 김주희 기자
  • 등록 2018-10-04 11:04:4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오는 7일까지 이어지는 중국의 국경절 연휴를 맞아 면세점, 화장품 등 중국 소비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인들이 한국 소비재 쇼핑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한경탐사봇이 화장품 업체들의 올해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추정 실적치를 바탕으로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조사한 결과 네오팜(092730)이 1위(28.9%)를 기록했다. 콜마비앤에이치(200130)(24.2%), LG생활건강(051900)(22%), 코스맥스(192820)(17.6%), 에스디생명공학(217480)(15.8%)가 뒤를 이었다.

화장품주ROE

◆꾸준한 실적 성장세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네오팜의 ROE는 28.9%로 제조기업으로는 보기 드물게 30%에 육박할 전망이다. 네오팜은 지속적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네오팜 최근실적

올해도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79억원, 188억원, 153억원으로 전년비 27%, 34%,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화권 내 브랜드 인지도 상승

네오팜은 적극적으로 중화권 시장을 확장해왔다. 홍콩 및 마카오 지역 샤샤(SASA)(드럭스토어) 130개 매장에 주요 품목인 아토팜, 리얼베이어, 더마비가 모두 입점했다. 대만 코스메드(드럭스토어) 170개 매장과 우드페커(약국 체인) 52개 매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9월에는 킹킹그룹과 리얼베리어에 대한 중국 유통 계약을 맺어 유통 채널을 확장했다.

특히 홍콩 샤샤의 경우 최근 중국 본토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네오팜의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네오팜의 상승세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네오팜_아토팜

네오팜의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사진 = 네오팜 홈페이지]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92730,네오팜]

#종목[200130,콜마비앤에이치]

#종목[051900,LG생활건강]

#종목[192820,코스맥스]

#종목[217480,에스디생명공학]

#종목[161890,한국콜마]

#종목[241710,코스메카코리아]

#종목[052260,SK바이오랜드]

#종목[090430,아모레퍼시픽]

#종목[002790,아모레G]

#종목[226320,잇츠한불]

#종목[237880,클리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