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최근 한 달(2018.8.4-2018.9.4) 동안 3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은 CJ프레시웨이(051500)의 주식 비중을 5.98%에서 8.17%로 2.19% 늘리며 비중 확대가 가장 컸다. 또 LG하우시스(108670)(+1.32%)의 비중을 확대했다.
반면 코나아이(052400)의 주식 비중을 5.15%에서 3.80%로 1.35% 줄였다.
4일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비중을 가장 많이 늘린 CJ프레시웨이는 푸드 서비스업(단체급식 등) 및 식자재유통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9월 14일 KB증권의 박애란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 실적을 통해 전 부문에 걸친 거래처 확대라는 구조적인 성장 요인을 재확인 했고 최저임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단체급식부문 수익성은 견조했다』며 『영업환경 약화 속 영세업체의 도태가 빨라지고 식자재 유통시장 내 기업화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업계 1위인 CJ프레시웨이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CJ프레시웨이는 그룹 내 식품 원료 유통을 담당하고 있고 이는 식자재 유통 내 1차 상품 및 도매 원료 경로로 구분된다』며 『지난해 관련 매출액은 4807억원을 기록했고 대략적으로 CJ푸드빌 2600억원, CJ제일제당 1200억원 규모로 구분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외식 경기 위축 속 CJ푸드빌로의 매출액은 감소세이나 간편식 판매호조에 따라 CJ제일제당으로는 급증하고 있다』며 『향후 품목 확장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하고 구매력 상승, 우위의 원가 확보, 중앙식 주방을 활용한 제조능력 강화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사진=CJ프레시웨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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